남원 인월영월사, 초중고생 장학금 400만원 전달
남원 인월영월사, 초중고생 장학금 400만원 전달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5.17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 인월면 소재 영월사(금강스님)가 교육관 불찬법음의례교육원개관식을 기념해14일 관내 초등생 2명 각 50만원, 중고교생 2명 각 100만원 등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월사에 불찬법음의례교육원이 건립돼 승가교육과 불자교육을 비롯해 템플스테이등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와 수행정신을 체험하고 힐링하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영월사는 해마다 정월대보름과 명절에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기위한 물품기탁을 비롯해 크고 작은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하므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좋은 기운을 전파해오고 있다.

교육원장 금강스님은 “교육백년대계로 장학금은 미래의 주춧돌인 학생을 공부에 전념할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장학금혜택을 받고 성공한 자로 하여금 장학사업에 쾌척하게 하는 등의 선순환 카테고리를 잉태하게 하므로써 선과(善果금)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사회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사회를 위해 훌륭한 일꾼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회가 힘을 모으는데 일조를 하고싶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