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꿈담은 자녀보험' 출시
삼성생명, '꿈담은 자녀보험' 출시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5.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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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험 하나에 3대 진단∙입원∙수술∙재해 등 보장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삼성 꿈담은 자녀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판매되는 이 상품은 주보험 하나에 고액암·일반암·소액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진단부터 입원, 수술, 치료, 재해 등 성장기부터 성인에게 필요한 25대 핵심 보장을 담았다.

지난해 4월 출시된 ‘꿈나무 어린이보험’의 후속 상품이다. 가입나이는 7세부터 3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20년만기, 납입기간은 10년납‧20년납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 15세부터 30세는 성인 전용 상품 가입 시 성인 인수 기준을 적용받아 보험 가입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이 상품은 별도의 어린이 전용 인수 기준을 적용해 가입이 쉬워졌다는 설명이다.

꿈담은 자녀보험은 고액치료비암 진단을 신규로 보장하고 최대 5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니만큼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생증 진단 보장도 추가했다. 또 중환자실 입원비 일당 최대 10만원과 특정 4대 소화계 질환인 식도‧위‧십이지장‧소화성 궤양 진단비를 추가했다.

만기보험금은 기존 꿈나무 어린이보험보다 2배로 늘렸다. 보험기간 중 보험금 지급 여부와 관계없이 만기에 생존할 경우, 결혼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입 금액에 따라 정액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축하금이 지급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어린이와 사회초년생 모두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주보험 하나로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