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2.05.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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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홍종옥 회장, 원활한 소통으로 통일운동 활성화 포부 밝혀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는 지난 13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민족통일 경기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은, 민족통일 중앙회 곽현근 의장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 비롯한 내․외빈 및 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기도 시군구 협의회의 민통기 입장을 시작으로 임명장과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와 축사, 신임 임원 소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복만 제1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불어오길 기대한다”며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은 물러나지만 직전 회장으로서 민족통일 경기도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13대 홍종옥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위기에 놓인 민간통일운동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활성화하여 경기도협의회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골드만삭스와 짐 로저스 등의 예언을 소개했다. "통일이 된다면 북한의 무한한 지하자원과 양질의 인력에 남한의 자본과 기술이 더해져 그 시너지로 세계 G2국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 “정복만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10대 회장을 역임하셨던 홍종옥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구리시 역시 민족통일 협의회의 평화의 길을 언제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1년 창설된 민족통일 협의회는 국력 배양과 민간 통일 운동의 리더로서 통일 한반도를 목적으로 중앙협의회를 비롯, 전국 17개 시도협의회와 240개 시군구 협의회, 여성, 청년 협의회 등 전국 단위 조직 운영을 통해 통일운동을 전개해 왔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