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임직원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
SR, 임직원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5.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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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실천 의지 다져
SR 이종국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13일(금) 수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에 참석했다. (사진=SR)
SR 이종국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13일(금) 수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에 참석했다. (사진=SR)

SRT 운영사 SR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한 국민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SR 본사에서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SR은 오는 19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직무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서약식을 마련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위해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회피 등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등 5가지 제한·금지 행위로 구성됐다.

SR은 지난달 자체 이해충돌방지 규정을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충돌방지 가이드를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배부한 바 있다. 또 홈페이지 및 사내게시판을 통해 이를 지속 홍보하고 있다.

또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의 법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해충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해 운영 중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이번 서약을 통해 임직원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윤리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철도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