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연말까지 해외 주식 등 거래 수수료 인하 이벤트
메리츠證, 연말까지 해외 주식 등 거래 수수료 인하 이벤트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5.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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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계좌 개설 소비자 대상 환전 우대 혜택 제공
서울시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사진=메리츠증권)
서울시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올해 말까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및 해외파생상품 거래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디지털금융센터를 관리점으로 지정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이용자에게 △미국 주식 0.045% △중국·일본·홍콩 0.07% 등의 우대 수수료율로 온라인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 소비자는 미국 CME(시카고 상업거래소)에 상장된 파생상품 55개 품목을 계약당 1.98달러로 거래할 수 있다. 해외주식과 해외 파생상품 모두 업계 최저 수수료율인만큼 농축산물과 마이크로 품목은 제외된다.

아울러 메리츠증권은 거래 수수료 인하 이벤트와 함께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디지털금융센터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환전할 경우 미국 달러는 90%, 홍콩 달러와 엔화, 중국 위안, 싱가포르 달러, 유로 파운드는 80%의 할인된 환전 수수료율을 연말까지 자동 적용된다.

이 밖에 거래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이날부터 미국 주식시장 애프터마켓의 거래시간도 1시간 연장한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부문장 전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메리츠증권 고객은 해외주식과 해외파생상품을 업계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