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 자치행정과는 대학 자체 행사인 솔개뜰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에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을 초청해 ‘신도시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 과제’라는 주제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장은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기존 입주민 만족도 향상 및 신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치행정과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경북도청 신도시는 신도시의 한계를 벗어나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급변하는 주택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 추진으로 경북의 미래가 달라지는데 기초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청 신도시 내 기업 유치 활성화 및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 등 획기적인 방안 등이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경북개발공사 사장이 직접 대학을 찾았다는 소식에 60명 규모의 강의실이 꽉 찰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 사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31년간 LH에서 재직하며 주거복지처장·도시재생계획처장·인사관리처장·사업계획실장·전략사업본부장, 토지주택대학 교수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북도립대 솔개뜰아카데미 명사초청 특강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들을 초청해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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