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5.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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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오정수 민주노동조합위원장, 김정수 민주당 구미시의원 비례대표 등 지역 시민들이 축사...의미 더해
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사진 왼쪽 8번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도·시의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세용 선거캠프)
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사진 왼쪽 8번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도·시의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세용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송정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효성티앤씨 오정수 민주노동조합위원장, 김명화 지역상담기관의 상담사, 김정수 민주당 구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 지역 시민들이 축사를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소식은 민주당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김현권 구미을지역위원장, 김철호 전 구미갑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장세용 후보는 개소식에서 “4년 전 ‘도시재생전문가’란 생소한 타이틀로 구미시장 선거에 뛰어들었을 때 모두가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지만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염원으로 인해 중책을 맡게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장에 재임하면서 LG BCM, SK 실트론 등 대기업 유치와 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을 적극 유치해 20%대의 분양률을 80%까지 끌어올렸다. 또 지방교부세 역대 최다 3,045억원 확보와 경북 2번째 육아종합복지센터 준공, 유·초·중·고 무상급식 등 문화복지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장세용 후보는 소개영상을 통해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광역교통망 확립 △이차전지·방위산업 등 신성장산업 활성화 △생활권형 문화센터 신설 △산업 유관 관광사업 활성화 △권역별 도시재생 지속 추진 △이계천 등 도심하천 복원 △구미사랑상품권 확대발행 △소상공인들과 지역 농민들을 위한 구미형 로컬푸드 사업 확대 등을 공약했다.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급변하는 경제상황과 산업구조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경제적인 반등을 자신하는 한편, 문화가 숨 쉬고 노동이 존중받고 복지가 체감되는 구미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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