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멤버사 여행대학이 '2022 꿈꾸는 여행자' 과정에 참가할 서울·전주·광주 지역 60세 이상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 꿈꾸는 여행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유로운 여가 경험을 지원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총 4주간 △관심사 기반 여행 주제 선정 △여행 계획 수립 및 정보 공유 △디지털 기기 활용법 △국내 실습 여행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면 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 과정을 병행해 반복 학습도 가능하며 여행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실습 여행을 포함한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개강일은 광주가 내달 8일이며 전주와 서울은 각각 9일과 10일이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는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모집 지역과 인원을 확대하고 수료 이후에도 지속해서 활동적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리더 과정도 새롭게 선보인다"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적 장년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가 문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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