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한국환경공단태백수도사업소는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등을 위하여 공원사무소에서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현실을 극복하고자 소외계층과 지역 어르신(태백시니어클럽)의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상수원보호 구역 순찰, 국립공원 순찰, 환경정화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자리 제공에 합의했다.
또한 환경업무를 중추적으로 수행하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기점으로 환경‧안전‧ESG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곤 태백수도사업소장은 “일회성 협력사업이 아닌 태백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환경자원을 지키고 공공기관의 의무와 책임을 지키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태백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윤봉 태백산국립공원 행정과장은 “태백수도사업소와 함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의 사회활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