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호남향우회 오육회가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지지를 12일 선언했다.

안산호향 오육회는 김철민 국회의원이 15대와 16대 회장 재임 시절 본회 임원과 시군향우회장을 지낸 회원들이다.

단원구 고잔동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지지선언 자리는 김철민 국회의원을 비롯 제 후보 부인 임미정 여사, 이정환 전 회장 등의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날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도내 26개 시장·군수 후보가 함께 참석해 열린 ‘GTX 노선 관련 공동대응과 정책협약식’ 참석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김철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직 호향 임원과 시군향우회장들이 민주당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고맙고 감사하다. 호향 전직 임원진의 뜻을 잘 섬겨서 제종길 시장 후보를 당선시켜서 안산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필수 회장은 “예선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안산시장 선거 본선 후보로 확정된 제종길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 호향 오육회 회원들은 물론 제종길 후보와 함께 제2의 고향인 안산을 위해 정주의식과 애향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호남향우회 강진군민회가 11일 민주당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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