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여행과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여행 멤버십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국인 전용 여행 멤버십 서비스 ‘클럽트래블(Club Travel)’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럽트래블은 면세점 쇼핑·여행·문화생활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가입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H.Point(에이치 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새 멤버십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가입자 대상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올해까지 클럽트래블을 가입한 소비자에게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온·오프라인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멤버십 등급을 가장 높은 H.VVIP(H.V+, 유효기간 2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오프라인 멤버십 등급도 기본 등급(실버)에서 골드(유효기간 3년) 등급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준다.

또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 중인 유통 채널과 외부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비롯해 백화점 F&B 브랜드(일부 브랜드)·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전문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제주에어 국제선 항공권 할인, 교보문고 도서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론칭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H.Point 앱에서 클럽트래블 멤버십 가입 후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해 클럽메드 숙박권(1명), 제주항공 사이판 항공권(4명), 헬리녹스 캠핑의자(5명)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 공지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내국인 여행객의 쇼핑 편의 확대를 위해 전용 여행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제휴처 확대를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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