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동서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돌봄대상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홍반장 안전용품(간이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소화기가 없거나 소화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및 독거장애인 334가구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간이소화기를 배부했다.

대상자는 홍반장(통장)의 1차 사전 조사와 맞춤형복지팀의 2차 현장 방문을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홍반장(통장)이 직접 안전용품(간이소화기) 전달과 함께 안부까지 확인했다.

차우정 동서동장은 “우리동네 홍반장 안전용품(간이소화기) 지원사업에 협조해주신 우리동네 홍반장(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돌봄대상자들이 화재 위험 없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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