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고석정 꽃밭 물들인 유채꽃···상춘객 유혹
철원, 고석정 꽃밭 물들인 유채꽃···상춘객 유혹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2.05.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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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최전방 강원 철원지역도 완연한 봄 분위기가 가득한 가운데 최근 고석정 꽃밭을 노란색으로 물들인 유채꽃의 향연이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명랑·쾌활의 꽃말을 지니고 있는 유채꽃이 드넓은 고석정 꽃밭에서 바람결에 따라 일렁이며 마치 무엇을 형상화하는 그림을 그리는 듯한 광경은 이곳을 지나는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김현석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유채꽃이 예년보다 열흘정도 빨리 개회되면서 고석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을 선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수레국화, 사루비아, 양귀비 등의 꽃들도 만개를 하면 꽃의 물결 속에 많은 관광객들의 눈을 시원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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