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변압기 들이받아 4400세대 정전
승합차, 변압기 들이받아 4400세대 정전
  • 광명/이문웅기자
  • 승인 2009.11.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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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2시37분께 경기 광명시 하안동 은광교회 앞 6차선 도로를 지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보도 위 지중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24)와 함께 타고 있던 B씨(24)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변압기가 파손돼 하안동과 철산동 일대 4400세대가 10분여 동안 정전됐다.

경찰은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와 변압기를 들이 받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