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차, 르노차 지분 34% 인수…2대 주주 올라
중국 지리차, 르노차 지분 34% 인수…2대 주주 올라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5.10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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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합작 모델 개발 발표 이어 협력 지속
르노코리아자동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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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그룹 지리(Geely)그룹이 르노차 지분 34.02%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분 인수 주체는 지리그룹 산하 지리 오토모벨 홀딩스(Geely Automobile Holdings)다.

지리그룹은 이번 지분 인수로 르노차의 2대 주주가 된다. 최대주주는 지분율 80.04%를 보유한 르노그룹이다.

지리그룹과 르노그룹은 올해 초 친환경차 신차 합작 모델 개발 발표에 이어 이번 지분 참여로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지난 1월 르노차, 르노그룹, 길리그룹은 한국 시장을 위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신차 등 합작 모델을 국내에서 연구·개발(R&D), 생산해 오는 2024년부터 선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합작 모델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합작 모델 개발을 위해 지리그룹은 스웨덴 R&D 센터에서 개발한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르노그룹에서 차량 디자인을 맡고 르노차 연구진들이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도록 첨단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제품으로 개발해 선보인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차 사장은 “지리그룹의 이번 지분 참여 결정은 한국 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기반으로 르노차와 합작 모델 개발에 더욱 적극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미”라며 “르노차는 르노그룹의 일원으로서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 계획 강화와 지리그룹 합작 모델의 성공적인 준비에 일조할 수 있는 자구 노력도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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