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초청
윤홍근 BBQ 회장,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초청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5.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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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자격
윤홍근 BBQ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자격으로 10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윤홍근 BBQ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자격으로 10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의 윤홍근 회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윤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 자격으로 취임행사에 초청 받은 것이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윤홍근 BBQ 회장이 초청 받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자격으로 취임식에 참석하는 윤홍근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서울시스쿼시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국내 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그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게 된 것도 국내 스포츠 산업에 꾸준히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영향이 컸다.

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으며 금메달리스트에게는 평창 동계올림픽 때보다 두 배 늘린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약속했다.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대회 기간에는 선수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지 급식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건강한 식사를 당부하기도 했다.

편파 판정 논란이 컸던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m) 경기 직후에는 직접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빙상연맹에 항의하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하는 등 선수단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