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경주 해양배관공장 폭발 사고…"경위 파악 중"
현대重, 경주 해양배관공장 폭발 사고…"경위 파악 중"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5.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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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부상자 발생…소방당국 현장 수습
9일 오전 경북 경주시 외동읍 현대중공업 해양배관공장에서 질소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 [사진=경주소방서]
9일 오전 경북 경주시 외동읍 현대중공업 해양배관공장에서 질소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 [사진=경주소방서]

9일 오전 6시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냉천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해양배관공장에서 질소가스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옆 자동차부품제조회사 공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근로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근로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1명은 다리에 중상을 입었고 2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학차량 등 24대를 투입해 현장을 수습 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소방당국, 유관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