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가면동창회’로 얼굴을 알린 배우 와나타베 히로유키가 사망했다. 향년 66세.
8일 다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일 오코하마에 있는 자택 지하 트레이닝 룸에서 쓰러져 사망한 채로 부인에 의해 발견됐다.
앞서 와타나베는 지난 2017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정서적 불안을 겪어왔으며 지난 3일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와타나베의 배우자 하라 히데코는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 마음 정리가 되면 소속사를 통해 답변 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1982년 영화 ‘온더로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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