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하우스③] 글라스락 보에나 '드 모네' vs 덴비 '모더스'
[찐하우스③] 글라스락 보에나 '드 모네' vs 덴비 '모더스'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5.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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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팅 관심↑…유리의 '투명함'vs원석의 '색감' 대결

사전적 의미로 ‘찐’은 ‘진짜’의 줄임말이다. <신아일보>는 2021년에 이어 올해 ‘찐검승부’ 연재 2탄으로 ‘찐 시리즈’를 준비한다. ‘찐검승부’ 주제를 좀 더 구체화시켜 우리 가정생활에 맞춘 업종별 타이틀로 세분화했다. <찐에듀>, <찐하우스>, <찐차>, <찐게임>, <찐가전> 5가지 타이틀로 각 분야 최고 라이벌 제품과 서비스를 비교한다. 매주 월요일 ‘찐 시리즈’ 코너를 통해 진짜 승자를 찾길 바란다.
<찐하우스>의 세 번째 승부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식탁 분위기를 연출하는 ‘식기’ 대결이다.

글라스락 보에나 ‘드 모네(De Monet)’ [사진=SGC솔루션]
글라스락 보에나 ‘드 모네(De Monet)’ [사진=SGC솔루션]

국내외 테이블웨어 브랜드 글라스락(SGC솔루션)·덴비가 한국에서 식탁 인테리어 경쟁을 벌인다. 경쟁무대는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자 식탁 인테리어의 시작인 ‘식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리 잡은 ‘집밥’ 트렌드에 발맞춰 높아진 소비자 관심을 붙잡는 모습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라스락과 덴비는 각각 ‘보에나 드 모네’와 ‘모더스’ 라인으로 테이블웨어 시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유리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거나 은은한 색감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글라스락 보에나- 조명 반응 플리츠 디자인

SGC솔루션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글라스락 보에나’는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걸작 ‘수련’에서 영감을 받은 ‘드 모네(De Monet)’ 라인을 갖췄다. 드 모데는 다양한 조명에 반응해 독특한 빛의 색상을 극대화하는 입체적인 ‘플리츠’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직 유리 고유의 투명함과 투과된 빛의 아름다움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글라스락 독자기술 ‘템퍼맥스’ 공법을 적용해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템퍼맥스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견디는 내열성을 갖춘 유리다. 외부 자극과 온도 변화에 강해 다양한 주방가전에 활용 가능하다.

SGC솔루션 관계자는 “보에나는 국내 유리 테이블웨어 처음으로 파손 제품을 2년동안 무상 교환하는 파손보증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보에나 로고가 있는 정품을 대상으로 제품 당 1회에 한해 동일 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덴비-고유의 옴브레 효과…특별한 소장가치

영국 대표 테이블웨어 브랜드 ‘덴비(Denby)’는 원석의 우아한 색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더스(Modus)’ 라인을 앞세웠다.

덴비 ‘모더스(Modus)’ [사진=덴비코리아]
덴비 ‘모더스(Modus)’ [사진=덴비코리아]

모더스는 원석의 감각적인 색상 영감을 받은 ‘옴브레’, ‘코랄’, ‘제이드’, ‘스펙클&마블’ 4가지 패턴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도가 지나간 흔적 같은 옴브레(Ombre) 효과로 표현한 패턴과 질감을 갖췄다.

수작업 공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옴브레 효과는 유약 반응과 제품 쉐입, 유약을 바르는 제작자 등에 따라 디자인이 제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모든 제품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유 디자인으로 특별한 소장가치를 지닌다.

덴비 관계자는 “모더스 라인은 한식, 브런치, 홈카페, 양식 등 다양한 테이블 세팅에 활용하기 좋은 상품들로 구성됐다”며 “또 견고한 내구성까지 갖춰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ro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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