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고속도로 정체… 서울→부산 5시간31분
어린이날 고속도로 정체… 서울→부산 5시간31분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5.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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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수도권을 떠나는 인파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선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km, 기흥휴게소~남사부근 18km, 북천안~천안분기점 15km,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km 등 구간이 정체 중이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매송~화성휴게소 13km,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2km 구간에서 차가 느리게 가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선(일산→구리)은 하남JC, 중동IC, 장수IC에서 혼잡하다.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31분, 광주 5시간, 울산 5시간9분, 대구 4시간41분, 대전 3시간29분, 강릉 4시간37분이다.

오전 11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비슷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공사는 정체 해소 시간을 지방 방향 오후 6~7시, 서울 방향 오후 8~9시로 전망했다. 

이날 점쳐진 전국 교통량은 460만대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