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통령 취임식날 국회 인근 도로 12시간 통제
10일 대통령 취임식날 국회 인근 도로 12시간 통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5.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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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통제구간. (사진=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국회 인근 도로가 12시간 통제된다. 

5일 서울시는 대통령 취임 행사 당일 도로 통제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통제 구간은 국회대로, 요의서로, 의사당로 등이며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통제된다. 오전 11시30분터 오후 12시30분까지 1시간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는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의사당역 모든 출입구를 폐쇄한다.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모두 우회한다. 

다만 행사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9시~10시 5호선(여의도, 여의나루역 등)은 6회 늘려 운행한다. 

한편 취임식은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식에 앞서 '0시 보신각 타종 행사'를 통해 공식임기의 시작을 알린다. 

취임식 후 바로 새 용산 집무실로 이동해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