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대구예술발전소 입주예술가 교류전 개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대구예술발전소 입주예술가 교류전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05.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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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대구문화재단 간 MOU 체결 후 첫번째 문화예술교류전
다파티스트 외전 (사진=대전문화재단)
다파티스트 외전 (사진=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대구예술발전소와의 교류전시 <Stay tuned for the TEMI's Hertz>를 5월5일(목)부터 7월17일(일) 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대구예술발전소의 입주작가 교류전은 대전문화재단과 대구문화재단이 지난 2021년 6월 MOU 체결 후 첫 번째 교류프로그램이며,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테미도서관을, 대구예술발전소는 연초제조장 별관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예술창조공간으로 운영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진행하는 <Stay tuned for the TEMI's Hertz> 전시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9기 입주작가 △김영진 △김원진 △김희수 △유장우 △이웅철 △전혜주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5월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 기간에 맞추어서 이달 5일부터 7월17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대구예술발전소 12기 입주작가 △기조 △김시흔 △김유나 △백다래 △백수연 △신명준 △유혜민 △이소진 △이승호 △이요한 △임지혜 11명과 함께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전관을 활용하여 기획전시 <다파티스트(DAF(대구아트팩토리)+ARTIST) 외전(外傳)>을 개최, 대전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현대미술 전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규익 재단 대표이사는 “여러 시·도 문화재단 간 교류를 활성화 하여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고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하는 <Stay tuned for the TEMI's Hertz>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다파티스트(DAF(대구아트팩토리)+ARTIST) 외전(外傳)>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람은 별도의 예약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