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아이와 함께 문경 축제로"
"어린이날 100주년, 아이와 함께 문경 축제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5.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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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어린이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준비
‘2022 문경찻사발축제’, 문경에코랄라, 가은역 꼬마열차 가족과 함께 체험장
어린이날 100주년, 아이와 가볼만 한 문경 축제1(문경찻사발축제) 사진
어린이날 100주년, 아이와 가볼만 한 문경 축제1(문경찻사발축제) 사진

 

경북 문경시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이번 5월5일 아이와 함께 행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추천에 나섰다.

먼저 지난달 30일 개막해 5월8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제24회 ‘2022 문경찻사발축제’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경찻사발축제는 지난 2일 기준 3만6399명이 방문해 5월의 푸른 숲과 문경의 전통 문화를 즐겼으며, 특히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인 ‘가족 도자기 체험 사랑방’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차지했다.

어린이날 100주년, 아이와 가볼만 한 문경 축제2(문경에코랄라) 사진
어린이날 100주년, 아이와 가볼만 한 문경 축제2(문경에코랄라) 사진

또한 문경에코랄라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이벤트 존에는 △주제가 있는 엽서그림 그리기 △랄라스타즈와 찰칵! 등이 운영되고, 광부사택촌에는 △추억의 점방, 에코타운 내 특별전시실에서는 이용객들의 아름다운 추억의 장면과 글을 담은 SNS게시물을 활용한 신개념 참여형 전시인 △Find Your Memories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날 100주년, 아이와 가볼만 한 문경 축제3(가은역 꼬마열차) 사진
어린이날 100주년, 아이와 가볼만 한 문경 축제3(가은역 꼬마열차) 사진

특히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한 후에는 탄광촌인 가은읍내에서 식사와 차를 마시고 아이들과 사진 찍기 좋은 가은역 꼬마열차를 타보기를 권하며, 또 석탄을 나르던 기찻길 옆에 아이들을 위한 꼬마열차를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동현 시 관광진흥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상큼한 5월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문경에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