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디지털 금융 교육 '두니버스' 운영…차세대 인재 육성 박차
두나무, 디지털 금융 교육 '두니버스' 운영…차세대 인재 육성 박차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5.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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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청소년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두니버스는 두나무와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두나무가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기업인 '이티원'과 '아이들미래재단'과 공동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두나무 ESG 청년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금융에 대한 청소년 이해 증진과 미래 산업을 견인할 유망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니버스는 블록체인과 NFT, 메타버스 등과 같은 4차 산업 혁명 기술에 대한 소개와 체험, 금융 기초 상식 교육 등 총 8차시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두나무 임직원들이 교육 자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 발급하는 금융 강사 자격증과 다년간의 경제 교육 경험을 가진 이들을 강사진으로 꾸리고,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해 전문 강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고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연내 경기도 교육취약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가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또는 아이들과미래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청소년 시기에 쌓는 경험들은 인생의 나침반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미래 설계와 진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두니버스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 인재 육성 토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