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봉덕지구 임대아파트 내년 착공
부안 봉덕지구 임대아파트 내년 착공
  • 부안/김선용 기자
  • 승인 2009.11.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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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착공 결정으로 부안지역 주택난 해소 기대
부안읍 봉덕지구 주공 제 4차 임대아파트가 내년 상반기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23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784번지 봉덕3지구 토.주공(L.H) 국민 임대 아파트 신축사업을 내년 상반기 착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12월18일 국토해양부 주택건설사업 승인시 사업 추진 부적정 지역으로 분류되어 2007년 11월 국토해양부 수요평가위원회에서 2013년 이후 아파트 공급토록 유보 결정된 부안 봉덕3지구 아파트 추진이 김호수 부안군수 및 건축 관련 공무원의 토.주공(L.H) 및 국토해양부를 방문하여 당위성 설명으로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국토해양부 수요평가 위원회에서 조정 변경 의결된 내용을 살펴보면 당초 10~12 평 소형 국민임대주택사업 734세대 승인되었으나, 금회보금자리 주택 사업변경으로 25평형~33평형 공공임대 500세대(10년) 군단위 최초 대형 평형 임대아파트 공급 계획으로 결정된 가운데 공급시기도 1년 단축 내년 착공이 확정됐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및 관광단지 조성 등 대형 국책사업 발주로 공공부분 아파트가 전무한 상태로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으나 내년 조기착공 결정으로 부안군의 주택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종합민원실 건축민원 담당은 “부안읍 중심지에 위치한 공공부분 대형 아파트 신축으로 도심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설정 및 획기적인 시가지 주변상가 등 변모를 민간 건축허가를 통하여 행정지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