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블록체인 전문가 어국선 신임 대표이사 선임
포블게이트, 블록체인 전문가 어국선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4.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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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코인 발굴 및 신사업 확장 박차
어국선 포블게이트 신임 대표이사. (사진=포블게이트)
어국선 포블게이트 신임 대표이사. (사진=포블게이트)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는 포블게이트는 어국선 경영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어 신임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블록체인 산업에서 가상자산 프로젝트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후 포블게이트를 설립해 경영 총괄을 담당해왔다.

특히 약 800개 거래소가 존재할 당시인 2019년에는 1년 만에 2세대 가상자산 거래소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블록체인 기반 종합 브랜드 콘텐츠 기업 '젤리스페이스'를 공동 설립하고, 브랜드 기획 사업을 비롯한 PFP NFT 사업, 하이브리드형 블록체인 지갑 사업 등을 주도했다.

어 대표가 취임하면서 2020년부터 포블게이트를 이끌어 온 이철이 전 대표이사는 퇴임 후 포블게이트에 남아 CBO로서 거래소와 가상자산 업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어 대표는 "경영본부장으로 최선을 다했던 시간을 거쳐 대표이사로서 새로이 포블게이트를 이끌게 됐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포블게이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직원들과 같은 비전을 공유해 더욱 큰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차근차근 장기적인 목표를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금융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앞세워 비트코인 거래 마켓을 운영하며 가상자산 발굴과 심사, 리스팅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유망 코인 발굴, 신사업 확장 등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