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Q GDP -1.4%...'긴축 기조'엔 영향 없을 듯
미국 1Q GDP -1.4%...'긴축 기조'엔 영향 없을 듯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4.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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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항구 전경. (사진=HMM)
미국 LA 항구 전경. (사진=HMM)

특히 인플레이션과 성장 함수에 이번 문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금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4%라고 공개했다.

즉, 미국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건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1분기와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연초 새로운 코로나 변이(오미크론) 유행으로 타격이 있었고,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져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것이 이번 상황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성장 침체를 겪을 것으로 단정하긴 아직 일러 보인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러시아와의 경제 연관성이 낮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