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류재수 진주시의원 후보, 6.1지방선거 공약 발표
진보당 류재수 진주시의원 후보, 6.1지방선거 공약 발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4.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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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는 과정에 당사자의 직접참여 보장되어야
걷고 싶은 동네, 머물고 싶은 동네 등 주민중심 정책 제안해

경남 진주시의원 류재수 후보(진보당, 이하 류재수 후보)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 진주시의회의원선거(라선거구, 가호동·천전동·성북동)에 도전하는 공약을 28일 발표했다.

류재수후보는 “주민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필요하다.”라며, 주민들을 위한 4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류재수후보의 4대 공약은 ▲ 주민이 만들어 가는 우리 동네, 각종위원회에 당사자 참여 보장 추진은 청년·비정규노동자·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참여 보장 추진, 손으로 만드는 어린이 놀이터 추진, 직접 참여하는 노령인구를 위한 일터-삶터-놀터 추진이다. ▲ 걷고 싶은 우리 동네 만들기는 사람 중심의 보행자조례 제정, 100주년 기념 망경동-진주성-성북동 간 역사거리 조성, 요일시장 조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유도, ▲ 머물고 싶은 우리 동네는  정주여건강화 (전선지중화·방음벽설치·역세권-교통센터간 연결도로 설치· 교통혼잡해소 추진), 고령자들의 생활공동체를 위한 노인생활지원조례제정, 안전한 보행권을 위한 노란신호등과 바닥 신호등 전면확대 추진, 전면적 확대 (거점형 돌봄센터 유치,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돌봄시설 확대) 추진, 배차간격 축소, 노선 개편, 혼잡도 개선 추진, ▲ 일하는 사람들이 빛나는 우리 동네는 수행하는 노동자들의 직고용 전환 추진, 돌봄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추진, 노동자 참여 확대 추진이다.

류재수 후보는 “진주시의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는 과정에 당사자의 직접 참여가 보장될 때,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모든 정책에 주민의 직접 참여가 보장되는 것”과 “정책에 영향을 받는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