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카디프생명, 신한은행과 대출안심보험 출시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신한은행과 대출안심보험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4.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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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앱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가입
(이미지=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이미지=BNP파리바카디프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신한은행과 함께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하고 신한은행 스마트폰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쏠(SOL)'을 통해 편리한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사가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이로써 가족에게 채무상환 의무가 전가되지 않아 보유자산을 지킬 수 있다. 

이 보험은 대출 기간과 유형에 따라 갱신형(1년 만기, 최대 5년 보장), 비갱신형(6년~30년 만기)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은 가입 시점의 채무액 한도로 500만원에서 10억원 이내(기본형 기준)로 설정할 수 있다.  

채무상환 후 보험금 잔액이 발생하면 필요 자금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대출고객이라면 지점 방문 없이 신한 쏠(SOL) 앱을 통해 해당 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최영화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부사장은 "지난해 가계부채 규모가 또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금리 인상 기조로 가계대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한 고객과 은행 모두의 고민이 늘고 있다"면서 "신한은행과의 이번 협업이 혹시 모를 위험으로부터 대출고객의 가계 경제와 자산을 보호하고 은행의 여신 건전성 확보 및 모바일 방카슈랑스 채널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