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가람초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전교생 대상 ‘4월의 도서관, 책 봄’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학교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며 책 읽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어린이 미술관 명화 전시 .벚꽃이 만개한 화사한 도서관 만들기-도서관에 ‘봄’이 왔나 봄 ,포토존 추억을 남겨요–학교도서관 다녀오겠습니다/콩 가면 선생님이 또 웃었다?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두 배로 데이! 1인, 2권->4권 / 쓱싹! 연체 지우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학년별 맞춤형 행사로 20일(수)에는 1·2·3학년 대상 ,너를 위해 준비했어-독서 명언이 담긴 포춘 쿠키 ,책 맘과 함께하는-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박재철 글,그림/길벗어린이)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 작가 탐구-요시타케 신스케 그림책 모음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가로 세로 독서 퍼즐을 진행했다.
21일에는 4·5·6학년을 대상으로 ,너를 위해 준비했어-독서 명언이 담긴 포춘 쿠키 ,고학년을 위한 그림책 탐구-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존 클라센 글,그림/시공주니어) ,나만을 위한-독서 명언 책갈피 만들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다산가람초는 학생들을 위해 포춘 쿠키와 추억의 간식을 제공했으며, ‘2022 학부모 명예사서’와 ‘책 읽어주는 엄마’들의 행사 참여로 책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최00 학생 어머니는 “도서관이 북적거리게 아이들이 와서 좋았다”, 2학년 권00 학생 어머니는 “직접 보니 더욱 알찬 구성에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아 너무 즐거운 체험이 되었을 것 같다”, 2학년 김00 학생 어머니는 “도서관이 북적대고 활기차보여서 좋았다”, 3학년 김00 어머니는 “아이가 너무나 즐거워했으며 사서 선생님과 봉사해주신 어머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산가람초 류덕주 교장은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책 읽는 기쁨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