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완구 기업 데이비드토이가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콜라보 한 두번째 완구를 출시했다.
 
데이비드토이는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에서 나온 캠핑트레일러를 모티브로 한 블록 완구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에 출시한 출장 신서유기 보드게임에 이은 콜라보 완구다.

이번에 나온 ‘바퀴달린 집’ 블록 완구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집과 트럭, 의자, 테이블 등을 디테일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으로, 집 내부도 실제 구조와 똑같이 구성했다.
 
여기에 바퀴달린 집 시즌3에 나온 출연진들의 피규어도 함께 들어있어 예능 속 장면을 그대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비드토이는 이번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완구 제품이 키덜트 고객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키덜트를 위한 제품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바퀴달린 집 블록 제품 외에 세계적인 캐릭터 스누피를 활용한 블록 완구 시리즈 서커스인타운 4종도 함께 출시, 어린이와 키덜트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지난 번 tvN 예능과 협업해 출시한 신서유기 완구 제품이 반응이 좋아 이번에 출시한 바퀴달린 집 블록 완구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며 “특히 블록 제품은 키덜트에게 관심을 받는 완구인만큼 데이비드토이가 출시한 바퀴달린 집과 스누피를 활용한 제품으로 키덜트에게도 인정받는 완구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윤경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