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부설 창의융합상상소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하는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총 122편의 작품 요약서와 설명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여 통과한 41편에 대한 2차 심사를 4월 22일(금)에 진행했다. 이중 10편이 경기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설명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운영하였고, 작품 반입·반출 과정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심사위원에게 우수한 발명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음식이 골고루 익는 에어프라이어 망”이고, 음식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발명품을 통해 에어프라이어의 열이 음식에 균일하게 전달되어 잘 익고, 조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상익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발명품 수준과 아이디어가 매우 흥미롭고 실용적이라고 느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특허,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인식과 함께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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