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체계 구축 맞손
캐롯손보, 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체계 구축 맞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4.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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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인식 강화 등 사회비용 절감 기대
(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와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 전체 도로에서 화물차 운행패턴 분석을 통한 안전운전 프로그램 고도화와 실제 화물차 운전자 대상 안전운전 캠페인 운영이 골자다.

이에 따라 양사는 국내 교통안전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민관 상호협력 케이스로써 양측의 주행 빅데이터, 인프라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회 전반의 인전운전 인식 강화,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통한 사회적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캐롯손보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에서의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캐롯손보는 국내 교통시스템을 주관하는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이어가는 것은 국내 교통안전 시스템이 선진화 과정에 있고, 캐롯플러그 인프라와 교통안전에 포커싱된 IT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적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와의 기술협업을 통해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그램 상용화는 물론 전체 운전자 대상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면서 "캐롯의 IT 기술력이 국내 교통시스템의 선진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