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 여건 등을 이유로 제때 보수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악사손보는 용산구 취약계층 주민에게 기본 건강 관리를 위한 구충제를 제공하고 긴급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물티슈, 수건, 속옷, 세면도구, 가방 등으로 구성된 입원 키트도 전달했다. 아울러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전기판넬 설치 작업 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깨끗하게 정비된 주거 환경과 건강한 신체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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