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기업 후견인제’운영
완도군 ‘기업 후견인제’운영
  • 완도/김재일기자
  • 승인 2009.11.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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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산하 간부공무원 32명으로 구성
완도군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내수부진, 원자재 확보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수렴.해결하기 위해 11월부터 ‘기업 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1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분기별로 실시해오던「1사 1담당제」를 폐지하고 신생기업, 투자유치기업, 다수민원기업등을 대상으로 군 산하 간부공무원 32명으로 구성된「기업 후견인제」로 변경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후견인제는 담당기업을 년중 수시로 전화,이메일,직접방문 등으로 기업의 애로.건의 내용을 수렴하여 생산제품에 대한 판로개척과 자금운영 애로사항, 경영여건 개선 등, 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기업 후견인제’운영으로 기업의 고충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