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u-안전 지킴이로 돌본다”
“독거노인 u-안전 지킴이로 돌본다”
  • 광양/이용진기자
  • 승인 2009.11.19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 7억 원 투입 독거노인 1500가구 대상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홀로사는 어르신의 응급구호를 위해 추진하는 2009년도 u-공공서비스 복지 분야 확산사업 ‘독거노인 u-Care 시스템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 등 복지증진을 위해 집안에 어르신의 활동과 출입, 화재, 가스유출 감지 센서 등을 설치해 안전을 모니터링하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전화확인, 직접방문으로 맞춤형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에는 u-Care 통합관제센터와 관할 소방서 등으로 자동 연결되도록 해 신속하게 어르신을 구호하는 신개념 복지서비스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7억원(국비 3억원, 시비 4억원)으로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2,630가구의 57%에 해당하는 1,50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자격은 현재 광양시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면 생활형편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기간과 방법은 2009년 11월 30일 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노인복지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본인이 직접 신청을 못하는 경우에 이통장 및 자녀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