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5000만원선이 무너졌다.
25일 오전 7시33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4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33% 오른 499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03% 오른 370만3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각)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회의에 참석해 5월 회의에서 50bp(1bp=0.01%p) 인상을 염두하고 있다는 '빅스텝' 시사에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가격이 일제히 떨어졌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종가(25일 0시 기준) 대비 0.01% 내린 498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03% 하락한 369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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