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장애인 행정 ‘GOOD’
서대문, 장애인 행정 ‘GOOD’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11.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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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5개 자치구 평가 ‘최우수구’ 선정
서대문구는 서울시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올 1월부터 8월말까지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장애인 복지정책등 총 4개 분야 19개 항목을 평가했다.

4개분야는 장애인 복지시책 일반, 장애인 소득증대 사업, 장애인 자립생활 및 가족지원,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등이다.

구는 이중 ‘장애인 복지시책 일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 3월 ‘장애인 복지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장애인이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 왔다.

우선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 12개소에 대해 23회 지도 점검해 합리적인 시설 운영을 도왔으며 또한 ‘서대문구 환경보전위원회’등 31개 위원회에 장애인 현장 전문가를 위촉해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활동을 펼치게 했다.

현동훈 구청장은 “평소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안타깝게 느껴 구 행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