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7만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만5449명 추가돼 총 1683만469명으로 기록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8만158명보다 5609명 감소하면서 3일 연속 10만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직전일 대비 838명 줄어 73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151명이다. 사망자 수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 95명(62.9%) △70대 34명 △60대 14명 △50대 7명 △10대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202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를 감염경로를 통해 보면 △지역발생 7만5420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8441명 △서울 1만2532명, △인천 3674명 등이다.

해외유입까지 합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8441명 △서울 1만2532명 △경북 4433명 △경남 4310명 △대구 3966명 △충남 3875명 △인천 3674명 △전남 3558명 △전북 30297명 △부산 3123명 △광주 2826명 △강원 2797명 △충북 2732명 △대전 2665명 △울산 1740명 △제주 122명 △세종 626명 등이다.

지난 1주간(17일부터 23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9만2978명→18일 4만7730명→19일 11만8478명→20일 11만1301명→21일 9만858명→22일 8만1058명→23일 7만5449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3만6236명)인 가운데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1%로 기록됐다. 4차 접종률은 1.6%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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