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북미 11개 주요 도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에어캐나다, 북미 11개 주요 도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4.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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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독 진행…기본 서비스 그대로 적용
에어캐나다 이코노미 클래스. [사진=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 이코노미 클래스. [사진=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가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북미 항공사 에어캐나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캐나다·미국 11개 주요도시 항공권을 할인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대상 도시는 해외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샌프란시스코·시애틀·워싱턴·보스턴·포틀랜드·애틀랜타 11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항공권을 예매하면 클래스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노선별 최대 8만원까지 할인되며 이코노미를 제외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10만원, 비즈니스 클래스 15만원 할인 혜택으로 캐나다와 미국 모두 동일하다. 편도의 경우 할인 가격의 50%만 적용된다. 할인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의 항공권 출발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다. 항공권은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 세일즈 마케팅 관계자는 “현재 캐나다 입국 기준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PCR 검사가 면제되는 등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한국 여행객의 예약률이 확연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캐나다가 청정지역 여행지로 각광받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캐나다와 함께 다시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세계 최대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사로 ‘스카이트랙스(skytrax) 세계 항공 대상’에서 2021년 ‘북미 최고 항공사 직원 상’, ‘북미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 에어캐나다는 오는 2050년까지 글로벌 모든 노선에서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 중이다. 5월부터 에어캐나다의 항공편은 밴쿠버는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되며 토론토는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사진=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사진=에어캐나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