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기업공개 주간사 선정 작업 돌입
11번가, 기업공개 주간사 선정 작업 돌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4.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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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가증권 시장 상장 목표
11번가 CI
11번가 CI

11번가가 기업공개(IPO)를 주관할 주간사 선정에 돌입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전날 국내외 증권사 10여곳에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입찰을 희망하는 증권사는 5월11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11번가는 제안서를 제출한 증권사 중 주간사단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2018년 SK플래닛에서 분사할 당시 국민연금·새마을금고·H&Q코리아로부터 5000억원을 투자 받으면서 5년 내 IPO를 약속했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까지 IPO를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증권사에 RFP를 발송했다. 2023년 IPO를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 것”이라면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