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시장 후보 100% 경선… 송영길·박주민 포함
민주, 서울시장 후보 100% 경선… 송영길·박주민 포함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4.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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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투표 실시하고 TV토론 1회 이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를 100% 국민경선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당초 배제(컷오프)하기로 했던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도 포함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서울시장 후보는 100% 국민경선으로 한다"면서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TV 토론을 1회 이상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송 전 대표와 박 의원 두 사람에 대한 배제 없이 이들을 포함해 22일까지 추가로 후보를 영입한다"며 "거기에서 적정 숫자를 경선에 포함해 후보를 정하는 것으로 했다"고 부연했다. 

비대위는 전날 심야회의에서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송영길·박주민 컷오프' 결정을 토대로 서울시장 공천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못 내고 이날 다시 논의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