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발란스, 농아인 야구 꿈나무 후원
이랜드 뉴발란스, 농아인 야구 꿈나무 후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4.21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스포츠용품·장학금 전달
[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 뉴발란스 관계자 등이 후원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랜드재단과 함께 농아인 야구 꿈나무를 위한 후원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뉴발란스는 마이엔비(MYNB) '런포유어드림(RUN FOR YOUR DREAM)' 캠페인으로 마련한 총 5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뉴발란스 런포유어드림 캠페인은 뉴발란스 러닝 애플리케이션 마이엔비(MYNB)에서 소비자가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소비자는 자신이 달린 거리만큼 누적된 포인트를 뉴발란스에 기부하고 뉴발란스는 추가 금액을 매칭해 스포츠 꿈나무 유소년에게 스포츠 용품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1만1442명이 참여했다. 뉴발란스는 2배 매칭 기부금과 셀럽 애장품 나눔 경매금액, 이랜드재단의 추가 기부금으로 한국농아인아구소프트볼연맹 소속 13개팀과 야구 꿈나무 260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농아인 야구 꿈나무 2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방성호 팀장은 “뉴발란스의 핵심 가치인 러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사회에 공헌한다는 점에서 더 뜻깊고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해줄 스포츠 꿈나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