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혼조세에 빠져든 가운데 비트코인은 사흘째 상승세다.

21일 오전 7시28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0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41% 오른 516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1% 상승한 384만9000원이다.

뉴욕증시는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의 주가가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고, 다우지수가 오르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만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애플과 엔비디아, 테슬라 등 빅테크 주식 가격의 오르내림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Teong Hng 사토리 리서치 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4만2000달러 수준인 5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다면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종가(21일 0시 기준) 대비 0.1% 떨어진 51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26% 내린 384만3000원이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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