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는 권재만 동문이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축사 자격’은 대학 졸업 및 건축사 예비시험 합격 이후,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쌓아야만 응시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장관이 부여하는 건축설계 분야 중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이다.
권재만 동문은 “약 9년의 시험 준비기간의 어려움을 회상하면서 빨리 합격하여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었고 이전보다 더 큰 일을 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안산대학교 졸업 이후 취업한 회사에서 15년간 근무하며 자격을 취득한다는 건 곧 고객을 만나 설계를 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됐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했다. 전문가로서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는 역량이 절대적이라 판단했기에 시험을 보기 위한 경력 쌓기보다는 실무를 혼자서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전문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준비된 건축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는 국내 최고의 BIM기반 건축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Revit, ArchiCAD, Rhino, Sketch-up, TEKLA, MIDAS-GEN, AutoCAD, Unity, Twin Motion 프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인테리어 설계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최신 설계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3학년 과정에서는 건축설계과정과 BIM가상건축과정의 2개 세부 전공이 분리돼 학생들의 취업 진로에 따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4학년 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