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 날 맞아 '휠체어 이너시트' 기부
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 날 맞아 '휠체어 이너시트' 기부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4.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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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발생기·산소포화도 측정기 비롯 놀이기구 설치비용 전달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치된 놀이기구. [사진=효성첨단소재]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치된 놀이기구. [사진=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필수 보조 기구로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물품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위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설치비용도 함께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에 △식사 도우미 봉사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개최 △명절맞이 기부금·생필품 전달 등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지원해오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영락애니아의 집에 지속적인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3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아이들의 성장과 생활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