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실버사업 본격 드라이브…시니어 레지던스 'VL' 론칭
롯데호텔, 실버사업 본격 드라이브…시니어 레지던스 'VL' 론칭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4.20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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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원대 시장 급성장…5060 액티브 시니어·욜드 겨냥
호스피탈리티 노하우 접목,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1호점 574세대 부산 'VL 오시리아' 내달 5~6일 사전청약
롯데호텔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과 1호점이 운영될 부산 기장 오시리아단지 조감도.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과 1호점이 운영될 부산 기장 오시리아단지 조감도.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브이엘)’을 공식 론칭하고 내달 부산 오시리아 단지에 1호점 사전청약에 돌입하면서 실버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롯데호텔은 “브이엘은 국내 호텔기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시니어 레지던스 전문 브랜드로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주거단지에 접목한다”며 “롯데호텔만의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노하우를 브이엘에 집약해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브이엘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보장하고 나아가 생동감 넘치는 매일을 약속한다’라는 가치가 담긴 브랜드다. 특히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니즈(Needs)에 맞춘 ‘에이지 프렌들리(Age Friendly)’ 서비스를 지향한다.  

액티브 시니어는 전통적인 고령자와 달리 은퇴 후에도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고 사회·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5060세대를 뜻한다. 또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능동적 소비주체로 급부상한 베이비붐 세대인 ‘욜드(YOLD, Young Old)’는 투자나 여가 활동 등에서 이전 시니어 세대와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미래지향적이고 트렌디하다.

롯데호텔의 브이엘은 이들을 주 타깃으로 고품격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24시간 응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 2회 제공되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기사 동행 렌터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건강관리 서비스도 차별화하는 부분이다. 단지 인근의 대형의료기관과의 연계로 전문의료진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는 물론 호텔 셰프가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 식단을 제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입주민 교류를 증진하고 여유를 만끽하게 해 줄 문화·여가 서비스도 선보인다. 단지 내부에는 도서관과 사우나, GX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취미·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인문학과 미술, 운동 등 다양한 강좌가 열리고, 롯데JTB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트 투어와 같이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구란 점을 감안해 단지 내 반려견을 허용하는 ‘펫 프렌들리(Pet Friendly)’ 서비스도 적용한다. 

롯데호텔 브이엘 브랜드의 첫 레지던스는 부산 기장군 일대 오시리아 단지 내에 위치한 ‘VL 오시리아’다. 롯데호텔은 5월5~6일 이틀 동안 VL 오시리아 사전 청약에 들어간다. VL 오시리아는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의 대지면적 6만1031제곱미터(㎡), 연면적 19만8670㎡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 복합단지다. 

이 곳에는 574세대의 VL 오시리아 외에도 ㈜썬시티에서 관리하는 헬스케어 하우스 408세대, 라우어 한방병원, 종합 메디컬센터, 상업시설 등이 위치한다. 

롯데호텔은 향후 교통과 생활 여건이 뛰어난 수도권 역세권 지역과 광역시 복합단지 중심의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국내 실버산업은 불과 10여년 만에 100조원대 시장으로 급성장할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브이엘은 롯데호텔이 여가산업에서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이지 프렌들리 시대의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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