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에 수학여행도 재개되나… 서울 206개 학교 계획
일상회복에 수학여행도 재개되나… 서울 206개 학교 계획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4.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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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일선 학교에서도 수학여행 재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테마 교육여행(수학여행)과 학교 수련활동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306개교가 수학여행을, 278개교가 수련활동을 각각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학여행이나 수련활동을 실제로 실시하려면 학부모 동의율이 70%를 초과해야 한다.

앞서 지난 1월 수요조사에서는 수련활동은 433개교, 수학여행은 432개교가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이보다 각각 155개교, 126개교가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현장 이동형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수학여행이나 수련활동 등 학교 단체행사 전·후에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