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하트하트재단에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첫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이번 에쓰오일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 연주활동 지원 △초·중·고등학생·시민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진행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햇살나눔콘서트’ 등에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10여 년 전 중고생 연주 단원이었던 5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문화예술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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