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창립 15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약속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창립 15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약속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2.04.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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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사진=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지난 15일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비전2030 선포 및 ESG 경영실천 노사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30년을 준비하는 연구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ESG 혁신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선언했다.

연구원은 설립 이래 기업지원, 연구개발, 기반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맞춤형 기업지원 통합 플랫폼 성과 창출을 통해 기관단체로는 유일하게 성과 전국 1위에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고용안정선제대응 지원패키지지원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지역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산업 육성의 선도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영천 지역을 거점으로 3년간 175억 규모로 '저전력 지능형 IoT기반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또한 활발한 신규 R&D 발굴 활동을 통해 연간 70여건의 정부R&D 사업을 지역기업과 공동 추진중이며,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정자립도 또한 2021년 98%까지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추교훈 원장은 “연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선도기술개발, 지역기업 고용 촉진, 지역전략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지역을 넘어 국가를 대표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